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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 이야기/일상 다반사

[멈출 수 없다]다이어트...건강...

by 홈사임당 2012. 12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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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책시작한지 5일째 다이어트효과?

어지간하면 비온뒷날이라 운동가기 싫기도 하건만...

맘 단단히 먹은터라 기분좋게 일어났답니다.

며칠 운동해서인지..아님 다이어트한답시고 야식을 자제해서인지

실제로 몸도 가볍구요.

어째던 다이어트 효과 있는거요...&*^

 

남창아파트들은 바로 근처에 여러 산책길이 있어서 참 좋은곳인데

아침 산책길이 이렇게 좋은줄은 정말 몰랐습니다.

흙내음, 풀내음... 새소리...물소리...전원생활이 그대로이죠. 

해뜨는 모습...게다가 일찍일어난 새가 모이를 더 먹는다는....뿌듯함? ㅎㅎ

이렇게 블로그에 올리며 모두의 응원과 채찍을 한 몸에 받는 부담감으로

열심히 더 잘 하리라 다짐합니다. ^*^

 

대우아파트를 벗어나면서 바로 만나는 기찻길옆 산책로입니다.

 

비온뒤 안개와 구름이 겆히지 않은 틈새로 해가 솟아나네요. 이쁘죠.


논들도 얼음이 녹아서 흙내음을 더욱 향기롭게 내뿜고 있습니다.

 

그래도 대숲은 여전히 푸르르지요..


멀~리 여울목 아파트보이고...산허리엔 운무가...아름다운 새벽이예요

 

마지막 잎새들...아쉬움이남아 아직도 떨어지지 않은 낙옆..몇잎.

 

촉촉하니...새들도 얼음이 녹은 논밭에서 모이주워먹느라

지지지배배배,짹째...난립니다.

 

길 한가운데..대나무가 생명력의 끈기를 과시하고 있네요...

 


오솔길...산책로의 절반이 이런 길이예요..부럽죠. 남창아파트는

거의가 앞이 이런길이니...

 

낙엽이 너무예뻐서 한 컷 했습니다.

 

솔방울이 나무가지가 아니고 몸체에 붙어있네요...신기한 솔방울 3형제..

 

지금까지 행복한 동네 울주군 온양읍에 있는 남창이라는 동네 입니다.

이사 오세요...산,바다,온천,기차역....없는게 없답니다...감사합니다.^*^

 

 

울산큰애기는 공감과 댓글을 사랑합니다....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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